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br/>내일 올 두 번째 ‘대담신라’
이번 ‘대담신라’에서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인 월성에 대해 △1985년부터 2023년까지의 발굴사(史) △600년간 왕성을 지켰던 해자 △월성 성벽의 토목 기술과 인신공희 △본격적 조사가 시작된 내부 궁궐 등 네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월성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발굴조사 내용과 융복합 연구 등 최신 학술 성과를 담은 시각 자료도 소개한다. 또한 이야기 중간에 등장하는 돌발 문제(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월성 관련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4일 오전 10시까지 전화(054-622-1744)와 전자 우편(choimj57@korea.kr)으로 접수(선착순 30명 내외)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