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정책 수립… 9월부터 시행
진흥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예술인의 활동 양상과 지역 예술계의 시류를 파악하고 청년 예술인, 장애예술인 등 세부 대상별 정책 수요 등을 조사해 지역 예술인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객관적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대구시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설문 및 면접·표적 집단조사(FGI)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신뢰도 있는 조사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문화예술계의 상생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는 설문 및 표본설계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예술인의 참여 유치와 응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화 및 정보 통신 조사, 온라인 조사, 오프라인 조사 등 다양한 실사 수행 방안을 마련하고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