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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역 ‘휴(休) 작은 도서관’ 북카페로 새단장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3-08-29 18:51 게재일 2023-08-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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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770여권 보유… 힐링공간 기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2호선 경대병원역 대합실에서 SM영상의학과(대구 중구) 관계자와 공사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休) 작은 도서관’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은 공사와 SM영상의학과가 업무협약을 맺고 경대병원역 내 기존 행복문고를 북카페 형태로 리뉴얼 하고 보유도서도 확충했다. 기존 도서에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200여 권을 추가로 기증해 총 770여 권을 보유중이다.


도서관 이용은 도시철도 운영시간(오전 5시 30분∼자정) 동안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료대출대장에 기재 후 1인 3권 이내 15일 동안 자율대출반납도 가능하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휴(休)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휴식하며 자유롭게 책도 볼 수 있는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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