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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43회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10-25 15:28 게재일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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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25일 와촌면 박사리 반공 희생자 위령비에서‘제43회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과 유족회,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사리 사건은 1949년 군·경 합동 토벌 작전에서 살아남은 무장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11월 29일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살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우고 재물을 약탈했다.

이때 희생된 38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경북도의 의견을 받아들여 매년 10월 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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