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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순항’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10-30 19:56 게재일 2023-10-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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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지방시대위 심의 통과<br/>국토부 등 8개 부처 협약 완료

경북도는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안)이 지난 23일 제2차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는 31일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간 협약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다부처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받게 됐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전인 지난 16일에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8개 부처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부가 신규로 참여함으로써 2024년 공모부터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추가할 수 있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효과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계획은 2024년 1월에 공모에 착수해 3~4월에 접수·평가, 5월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2023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청도군 사업이 내년에 착수될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등 행정 절차를 착실히 추진 할 계획”이라며 “2024년 공모에 도내 많은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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