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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 포항생활문화페스티벌서 만나는 전시·공연·체험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3-11-13 19:53 게재일 2023-11-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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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생활문화센터, 오늘부터   생활문화동호회 19개 팀 선보여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전시실 모습.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문화재단은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 그림과 캘리그라피 등 생활문화동호회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2023 포항생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10월 축제 참여 생활문화동호회 모집을 통해 전시 부문 3팀과 공연·체험 부문 16팀을 선발해 △아크 오브 아트(14∼19일) △사문학회(21∼26일) △죽장 가람 연묵회(28~12월 3일) 순으로 한 주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첫 주자인 ‘아크 오브 아트’는 목적지 없이 표류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삶의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는 그림· 캘리그라피 총 25점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사문학회’는 동양고전을 연구하는 목천고전연구실 회원들이 서예활동을 펼쳐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죽장 가람 연묵회’는 농촌지역 죽장 주민들의 서예활동 성과전을 전시할 계획이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전시 관람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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