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이)가 6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부서와 산하 기관의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다.
11월 28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사전 준비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군이 추진한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수의계약 특정 업체의 쏠림현상 근절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내실 있는 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행적인 성과계획서의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 공영사업공사의 운영 등을 주문 등이다.
김태이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 감사의 목적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통해 더 나은 청도군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 감사특별위원회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