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고속도 성서IC 진출로 램프 개통

대구 달서구의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성서IC 진출로(죽전네거리 방향)의 차량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성서IC 진출로(죽전네거리 방향)는 달구벌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IC 진출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성서IC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이 달구벌대로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선 공사 완료 후에는 달구벌대로와 성서IC 진출 차량과의 엇갈림이 60% 감소하고, 기존 성서IC 진출로의 차량 대기행렬 길이가 610m에서 304m로 감소돼 도시고속도로의 본선 통행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통행시간이 13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9일 도시고속도로 성서IC 진출로에 램프 및 회전교차로를 설치 완료하고 19일 개통한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