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가 11월 27일 개회한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21일 마무리했다.
25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본 정례회에서는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행정사무 감사에서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쏠림현상 조절과 대형사업 신속 추진, 내실 있는 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행적 성과계획서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공영사업공사 운영 등을 지적했다.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인건비와 청사 관리,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운영 관련 등 일반회계 분야 8건, 특별회계 분야 1건 등 63억 6천200만 원을 삭감했다.
2023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6천935억 4천500만 원으로 가결했다.
김효태 의장은 “25일간의 긴 정례회 일정 동안 행정사무 감사,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외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심사하는 동안 무사히 회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