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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자 5명 배출···역대 최다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1-08 16:04 게재일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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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총경 승진 대상자 (왼쪽부터) 채희창·권효섭·장찬익·박경준·김덕환 경정 5명.
경북경찰청 총경 승진 대상자 (왼쪽부터) 채희창·권효섭·장찬익·박경준·김덕환 경정 5명.

경북경찰청에서 역대 최다 총경 승진자가 배출됐다.

 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단행된 인사에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 예정자에 경북경찰청에서 △권효섭 인사계장 △채희창 경비경호계장 △장찬익 강력계장 △박경준 생활안전계장 △김덕환 수사2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경북경찰청에서 총경 승진자가 한꺼번에 5명 배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경찰들도 오랜만에 경사를 반겼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 총경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날 실시된 총경 승진은 경찰청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일반 출신 발탁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별·성별균형 인사를 위해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라면서 경북경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권효섭 인사계장은 1974년 생으로 영주제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02년 간부후보생 50기로 임용돼 경북경찰청 감사계장, 보안1계장, 포항남부서와 북부서 정보보안과장,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채희창 경비경호계장은 1971년 생으로 대구 경상고와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11기)하고, 1995년 임용된 후 울릉경비대 소대장, 경북청 교육계장, 대테러의경계장을 지냈다.

장찬익 강력계장은 1970년 생으로 청구고와 영남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간부후보생 51기로 임용돼 구미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경북청 광역수사대장, 경북청 형사과 강력범죄수사대장을 역임했다.

박경준 생활안전계장은 1972년 생으로 김천중앙고와 경운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순경으로 경찰을 시작해 구미서 112종합상황실장, 상주서 생활안전과장, 구미서 생활안전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계장을 맡은 바 있다.

 김덕환 수사2계장은 1975년 생으로 경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간부후보생 50기로 임용돼 김천서 수사과장, 경주서 수사과장, 경북청 수사1계장 등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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