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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시내버스 요금 인상… 일반 1천500원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1-08 18:08 게재일 2024-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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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어린이·청소년 동결

[경산] 경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버스요금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요금은 일반인 기준 교통카드 사용 때 1천500원, 현금 사용 때 1천 700원이다.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올리지 않는다.


경북도내 다른 시·군은 2021년 1월 요금을 인상했지만, 경산시는 2016년 12월 인상한 뒤 동결해 왔다.


조현일 시장은 “대구·경산·영천 광역 환승 할인제 협약에 따라 요금을 동결했지만, 대구시의 시내버스 요금 조정으로 불가피하게 요금을 올리게 됐다”며 “시내버스가 시민의 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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