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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그린스마트스쿨 BTL’ 본격화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1-09 19:56 게재일 2024-0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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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사업설명회 개최<br/>화원초 등 4개교 6개동 개축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말 고시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사업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 및 방향 등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화원초, 구지초, 대구북중, 평리중 등 4개교, 6개동에 대해 개축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28일 고시했다.


사업면적은 1만4천707㎡이며, 사업비 392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뒤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건물을 건설하고 소유권은 이전하되 20년 동안 교육청이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모두 20개 동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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