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이인선 국회의원 비롯<br/>주민 자치단체 등 450명 참석<br/>“올해도 통일 활동에 앞장설 것”
전국 최대 규모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호경)가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갑진년 새해를 힘차제 출발했다.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1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사진>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 김동구 대구지역회의 부의장, 주호영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성구 기관단체장, 주민자치단체 회원, 자문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단체와 기관 간 상호 협력, 지역화합과 발전의 바람을 담은 시루떡 절단식,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호경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에 가져주신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통일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푸른 기운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1기 민주평통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해 9월 이호경 협의회장을 비롯해 18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전국 최대규모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역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내년 8월까지 국가통일정책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