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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올해 300억 들여 기초학력 보장 지원 강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1-22 20:07 게재일 2024-01-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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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24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특히, 예산 300억여 원을 투입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 구축 및 내실화 등을 목표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및 심리·정서 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다각적 진단을 통한 학습지원대상학생 선정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강화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 내실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학생 맞춤형교육을 위해 초2∼고2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 및 향상도 진단을 시행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초3, 중1 학년을 책임교육학년제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에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시행해 교과 성취수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강화해 ‘찾아가는 한글 선생님’ 운영을 통한 학생 수준에 맞춘 개별적 지도를 하고, 기초학력 부장교사 증원 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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