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본지 포함 2개 일간지만 뽑혀<br/>선정계기 차별화된 기획취재로 여론형성·공익 역할 앞장
경북매일신문이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는 31일 올해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본지를 비롯한 전국 지역일간지 27개사, 지역주간지 41개사 등 모두 68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원 대상 신문사는 지난해 경우 75개사가 선정됐으나 올해는 7개사가 줄었다.
대구 경북지역 일간지 중에서는 본지와 영남일보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신문발전위는 지난 2005년부터 신청 신문사의 경영건전성과 편집자율권 보장, 기금사용 계획서, 지역사회 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대상사를 선정해 오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은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국내·외 기획취재와 지역민 참여보도, 연수교육, 경쟁력 강화 사업, 취재 장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경북매일신문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차별된 기획취재와 새로운 뉴스콘텐츠 발굴 등 지역사회 여론형성과 공익적 역할에 더욱 앞장설 방침이다.
/박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