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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일체형 직업교육 대학 실현 앞장”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2-13 19:26 게재일 2024-02-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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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LINC3.0 선정, 2027년까지 매년 11억 지원받아<br/>융복합 인재양성·협력 인프라 구축 등 6개 추진 전략 수립 운영
가톨릭상지대 LINC3.0사업단이 지난해 11월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켑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지난 2022년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전국 선정되면서 2027년까지 매년 11억 원씩 최대 6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OTT체계를 통한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13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LINC3.0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산학연 융복합 인재양성(Convergence) △산업체 재직자 교육(Retraining) △산학연 협력체계 인프라 구축(Enhancement) △기업연계 활동 활성화(Activation)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Togetherness) △기업협업센터 구축 및 활성화(Establishment) 등 6개의 추진 전략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학 연계 인재양성을 위한 POWER CI-IC 전략을 통해 채용연계 기반 맞춤형 주문식교육과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의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GROW+모델을 통한 다양한 산학연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경력개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LINC3.0사업단은 기업협업센터(ICC)와 공동장비운영센터 운영을 통해 특화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과 함께 산업체, 기관, 타 대학과의 다양한 공유 및 협업 활동으로 지역상생 허브 전문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협업센터(ICC)는 바이오기능식품 및 실버케어와 같이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산학연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장비운영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해서 지역의 산업체 지원 및 직무교육과 산학협력을 융합시키는 시너지를 내고 있다.


LINC 3.0사업단장 변도화 교수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동반성장하는 한편 미래 산업 및 사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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