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울진의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2일 재개관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이번에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졌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경북 울진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조형물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 로비 리모델링과 관람 진입로를 새롭게 정비했고 대형어류 전시 수조와 수달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
여기에다 울진에 위치한 덕구온천, 죽변·후포항, 불영사, 국립해양과학관, 울진아쿠아리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특화된 새로운 볼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