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총 10개 신규 품목 지정
안동·영주·예천·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노지수박 등 10개 품목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품목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15일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인 노지수박 등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규 가입 품목으로 지정된 10종은 △노지수박(안동·영주·예천·봉화) △블루베리(상주·의성) △당근(경북 전체) △무(전국) △파(전국) △밀(전국) △팥(전국) △시금치(전국) △보리(전국) △시설감자(전국) 등이다.
이 품목들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5월31일까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재해보험을 신청하면 된다.
김대식 농업정책과장은 “경북도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 보험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