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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범죄예방 홍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17 16:04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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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도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사진 가운데 왼쪽)과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사진 가운데 오른쪽)가 ‘도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17일 경북도청에서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홈플러스 안동점장 등과 함께 ‘도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생활 속 이상 동기 범죄, 여성 대상 범죄 등 다변화하는 범죄환경에 대응해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홈플러스 내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성, 다중이용장소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주기적 점검 지원 및 도내 홈플러스 8개 지점의 에스컬레이터·포스기의 모니터에 범죄예방 관련 홍보자료를 송출, 범죄예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연계 및 공동협력키로 했다.


이는 시인성 및 노출빈도가 높은 대형마트의 모니터를 활용해 시기·테마별로 별도의 예산없이 즉시성 있는 범죄예방 홍보로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범죄 예방을 홍보함으로써 도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동 위원장은 “치안 수요자인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시적·접촉적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범죄 대응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혼플러스 8개 지점과 시범사업 후 업무협약 내용을 전 시·도청 자치경찰위원회에 전파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홈플러스 측과 자치사무관련 사항에 대한 사회공헌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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