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창업한 홍 전 의원은 당내에서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경기 김포을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4월 실시된 22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에 출마했었다. 그러나 이번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김포 서울 편입' 공약을 내세운 바 있어 앞으로 성사 여부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바른정당에 몸담기도 했던 홍 전 의원은 당시 유승민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박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