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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개 시·군과 노인보호전문기관 합동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24 14:35 게재일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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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4일 5월 3일까지 22개 시·군, 4개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4일 5월 3일까지 22개 시·군, 4개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부터 5월 3일까지 22개 시·군, 4개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경북 전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초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22개 시·군은 전광판, 현수막, 반상회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민들에게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권역별 어르신 방문 상담과 거리 캠페인을 일제히 벌인다.

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전국 최초로 24일 노인 보호 광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찰청과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북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광역치매센터 등 11개 광역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자문과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8100개소와 노인요양시설 435개소에 게시한다. 또, 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 주요 사례를 실은 책자 1300부를 노인요양시설에 배포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해 경북도 어르신들이 노인학대 걱정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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