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대표 여성단체인 경북회가 24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북회(회장 추선희)는 지난 2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운동으로 시행중인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다.
이날 추선희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전쟁까지 선포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 회원들의 간절한 뜻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로 모두가 잘 사는 경북도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