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는 희생된 동물을 애도하고 연구자에게 생명 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과 김길수(경북대) 교수, 박준서(대구시수의사회) 회장, 김대환(실험동물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동물현황을 톺아보고 희생된 동물을 위해 국화꽃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으로 애도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을 받았고 지난 2021년 연구기관 국내 최대규모의 실험견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실험동물전임수의사를 포함한 인력이 동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 2023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 완전 인증을 재획득 하는 등 윤리적 동물실험 수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완화 등 윤리적 취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