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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 대구시의회 칠곡행정타운 매각 부결 결정 환영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4-04-28 14:55 게재일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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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은 지난 26일 대구시의회가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관련 사항을 부결 처리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표시했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대구시의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하다”며 “ 대구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에 반하는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주민들의 호소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숙원사업인 대형 거점 융복합 도서관 건립 등 지역주민의 편의와 삶의 질 증진에 가장 효과적인 공공시설이 설립될 수 있도록 조속히 개발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2024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부결 처리했다.

대구시의회의 부결에 따라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신청사 건립과 관계없이 대구 북구 주민들을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반경 2km 내에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 인구 약 25만명 중 60% 이상인 16만명이 거주할 만큼 최적의 공공시설 입지 요지이자, 앞으로 신공항 건설 등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해 매각 시 두 번 다시 매입이 불가능한 최적의 행정용지”라며 “대구 북구 강북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매각 추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고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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