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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출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28 15:48 게재일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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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유망한 청년CEO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024 경북 청년 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편다.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이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에 진행된 모집공고에선 102명의 청년CEO가 지원, 3.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발표심사 등으로 선정된 사업 참가자들은 도내 시·군의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을 이수한 청년CEO들의 심화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 20명, 창업 1년~3년 미만의 청년CEO를 지원하는 일반과정 10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기술창업 분야가 1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일반창업(8명), 6차 산업 창업(5명), 지식창업(1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명)이 가장 많으며, 정보통신업(4명), 서비스업(3명), 농업(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안동, 구미 등 총 9개 시군의 청년CEO가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역량 Scale-up 교육프로그램,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활동비 지원(기업당 1천500만 원) 및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등이 있다.


조우형 ㈜다다름 대표는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으로 전자제품의 재고관리나 홍보 솔루션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청년CEO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 기업들이 꿈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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