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 화공특강, K창 등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 성과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4-28 14:45 게재일 2024-04-28
스크랩버튼
5급 승진리더과정서 이현지, 장도환 사무관 1, 2위 차지
이현지 사무관
이현지 사무관

이철우 도지사가 한결같이 강조한 “변해야 산다, 도청부터 변해야 한다. 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경북도청 이현지 사무관이 1위, 장도환 사무관이 2위를 차지하며 경북도가 전국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출했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장도환 사무관

경북도는 그동안 이철우 지사의 도정 운영 철학에 따라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매주 화요일 새벽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화공특강은 지난 6년간 278회가 개최되며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도청 현관에 자리 잡은 열린 도서관 ‘K창’은 지식과 아이디어가 늘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업무 습관과 성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도청 공무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도정 전반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면서 각종 혁신적인 정책발굴과 우수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도정 핵심과제인 저출생과의 전쟁에서도 큰 창과 방패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학습과 전문성 향상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