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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와 5·18 묘지 참배·정화활동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4-04-28 19:55 게재일 2024-04-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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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한국자유총연맹의 참배•정화활동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연합뉴스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를 공식 참배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임기주 부총재,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전남·전북 지부 250여명과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 주요 공직자 들이 참여했다. 5·18 민주화운동 44주면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참배와 함께 묘비 닦기 등 주변 정화활동도 벌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참배 참여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석호 총재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5·18 당시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세워진 귀중한 결실”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는 이런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자유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귀한 손님들이 광주와 5·18묘역을 찾아주셨다”며 “이런 뜻깊은자리가 계속 이어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으로 결실을 보고, 더는 폄훼와 왜곡이 없는 오월 정신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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