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AI 기술로 교통사고 막는다 교통안전공단·금아여행 ‘맞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4-29 19:54 게재일 2024-04-30 4면
스크랩버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황성재)는 29일 (주)금아여행(대표 조혁)과 말 많은 버스 교통사고를 AI기술로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AI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AI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은 AI 머신러닝 운영기술이 접목된 AI On-device장치(영상수집장치)와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또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의 법규위반, 위험운전행동 자료를 분석하는 등 위험운전 습관을 교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내버스 2개 회사를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진행해 운전자의 신호위반, 주시태만 등 위험운전행동이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올해 (주)금아여행 시외버스 34대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