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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안전항해 위해포항항 인근 해역 정밀조사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04-29 19:54 게재일 2024-04-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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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

동해항은 안전항해 위험요소 중의 하나인 정치망과 같은 고정형 어장이 많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해역인 포항항과 동해항은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대형선박 및 어선의 통항이 잦은 곳이다.

이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수로측량 전용 해양조사선 동해로호에 다중빔 음향측심기, 해저퇴적물 채취기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해 최신 수심과 항해위험물(암초, 침몰선박) 등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취득된 자료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에 간행되는 해도 개정에 반영해 선박 운항 시 활용할 계획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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