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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 포항 운하 누빈다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05-01 20:12 게재일 2024-05-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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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크루즈, 미국산 12인승 구입<br/>지역주민 승선료 20% 할인 혜택
(주)포항크루즈가 2일부터 포항 앞바다에서 알루미늄 재질의 새로운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 운행을 시작한다.

포항크루즈는 1일 “지난 10년 동안 운행한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12인승 최고급 레저선박을 최근 수입했다”면서 “이 레저선박은 포항 운하∼죽도시장∼동빈내항∼영일대 전망대∼송도해수욕장∼포스코 야경 등의 코스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사진>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된 이 선박은 데크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의 아쿠아파티오 보다 넓은 좌석을 갖춰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지고 있다. 선박 정식운행을 위해 안전검사와 선박보험 등록을 모두 완료했다.


사회적기업 (주)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탑승객수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보유선박은 40인승 연오랑호, 45인승 세오녀호, 11인승 아쿠아파티오 3대 등 총 5대다.


최만달 포항크루즈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강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최고급 레저보트 탑승을 통해 동해안 최고의 힐링코스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동해안의 아름다운 포항으로 기억되도록 관광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포항크루즈의 영업시간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며 승선요금은 대인1만5000원, 소인1만2000원으로 포항 주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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