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에 위치한 ㈜씨앤피가 지난달 30일 경북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지역사회를 위해 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기업과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2021년 창립된 ㈜씨앤피는 구리 스크랩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김천시와 함께 지역사회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재 총괄이사는 “매월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꾸준히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경제 활성화 및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산업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과 부가가치 창출로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은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