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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혁신성장 선도할 우수 기업체 5곳 선정·지원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06 16:04 게재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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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월 말까지 ‘2024년 경북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할 도내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더불어 혁신 정책과 연계한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경북도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5개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기술개발(R&D)을 위한 연 9천4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최대 2년간 지원받는다.


사업은 경북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에 따른 전략 분야인 △스마트제조 분야 △첨단·그린신소재 분야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차세대에너지 분야 △전자·정보통신 분야 △항공·모빌리티 분야 등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 중점 추진 정책과 품목인 △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메타버스 △이차전지 △세포배양 △헬스케어 △수소연료 △SMR △이음5G △UAM 등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7개 기술개발(R&D) 과제를 지원, 참가 기업체·대학교 등이 매출 246억 원, 기술료 11억 원, 고용 창출 203명, 특허 출원·등록 94건, 지식재산권 32건, 논문 36건, 학술발표 26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기술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기업들도 이번 기술개발로 많은 투자를 받고 계약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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