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10월15일까지 상황실 가동
경북도가 태풍과 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재해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북도와 22개 시·군에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위기 경보 전파, 산사태 예측 정보 관리 등 도내 산림 재해에 신속한 대응과 상황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산사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연락처와 대피체계를 갖춰 산사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산사태 발생 시에는 도·시군 자체 조사반을 가동해 피해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장소,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지원한다. 더불어 산림청에 산사태 원인 조사를 요청하고 피해 현황에 따른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신속·정확한 복구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