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출생 100일 맞은 자녀 둔 직원에 복 주머니 전달

조영숙 원장(사진 오른쪽 3번째) 등 경북농업기술원 직원들이 16일 출생 100일을 맞은 자녀를 둔 이마리나 연구사(사진 왼쪽 3번째)에게 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 주머니를 전달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농업기술원은 도정 중점시책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일과 16일 출생 100일을 맞은 자녀를 둔 직원에게 백돌이 복(福, Voice of Child)주머니를 전달했다.

백돌이 복주머니 ‘1호’는 유기농업연구소에 근무하는 권오훈 연구사, ‘2호’는 원예경영연구과 이마리나 연구사가 받았다.

이날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동료 직원 자녀의 출생을 함께 축하하며, 백돌이 복주머니를 제작해 아기 옷, 유아용품, 건강 보조식품, 지역 특산가공품 등 축하 물품을 담아 전달했다.

백돌이 복주머니는 자녀와 부모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축하 주머니로 ‘아이들의 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를 담아‘福, Voice of Child ’라는 문구를 새겼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육아 친화형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녀 출생 직원을 격려하고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활성화해 행복한 자녀 양육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

조영숙 기술원장은 “직원들이 출산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으로 자녀 출생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