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는 35년 전인 1989년 구미시 송정동에 용지를 매입했으나 여러 이유로 건립 추진이 지연되다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후 올 4월에 완공됐다.
신축 회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건립 기금 총 38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231㎡, 전체면적 680㎡, 지상 3층 건물로 도 약사회 사무실과 강당,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구미시 약사회가 입주한다. 약사회관은 향후 약사 교육과 회원 모임, 지역주민 소통 장소로 활용된다.
또 경북도와 함께 추진 중인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폐의약품 회수 지원 등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