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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활력” 2회 대구시공무원 골프대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5-23 19:42 게재일 2024-05-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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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위오펠골프클럽서 열려<br/>184명 참가, 경기비용 개인 부담

대구시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은 오는 25일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오는 2029년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개항에 따라 글로벌 관문도시로 도약할 군위를 응원하고 다함께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군위군 산성면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인 군위오펠골프클럽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경기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동호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대구시와 구·군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 4월부터 팀(개인) 또는 기관 단위의 참가 신청 결과, 번외(초청) 팀 4팀을 포함한 총 46팀 184명으로 참가자를 최종 확정했다.


대구시와 구·군 소속 참가자 가운데 108명은 5급 이하 일반직이고 산하 공공기관 참가자 가운데 21명은 직원급이다.


참가자는 각자 경기 비용을 개인부담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번외(초청) 팀을 제외한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의 경우, 골프용품 등 각종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현숙 이븐클럽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시와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간 친목 도모의 장으로 활용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 건설을 위한 열정과 의지를 하나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는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봄축제 때 골프대회, 가을축제 때 노래자랑대회를 연다”며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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