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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다양한 이야기로 배워요”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4-05-26 19:45 게재일 2024-05-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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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br/>‘생·다·날’ 특별행사 연이어 개최<br/>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土 진행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생물다양성 알리기에 나섰다.

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다·날’(생물다양성이 있는 날) 특별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생·다·날’ 행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7회 진행하며,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주작은우주, 미생물(5월), 가든in자원관(6월), 자원관식물MBTI(7월), 함께살아가는곤충Story(8월), 슈퍼푸드,슈퍼곤충(9월). 자원관클래식정원(10월), 모여봐요동물의숲(11월) 등이 주제다.


이 중 첫 번째 행사인 ‘아주 작은 우주 미생물’은 지난 25일,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미생물’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했다.


‘미생물전시관’에서 가로세로 미생물 퀴즈를 풀고, 예술 교육 콘텐츠 연구소 ‘우와아트랩’이 선보이는 미생물 상상 콘서트를 관람케 했다.


또한, 박테리오파지 핸드폰걸이 만들기 체험 등 미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별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nibr.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국민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도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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