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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서 ‘환경 체험 프로그램’운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5-27 19:41 게재일 2024-05-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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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친화시설로 발돋움

경북도가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과 폐기물 처리 시설 이해 증진을 위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경북도는 27일 “안동시 풍천면의 맑은누리파크에서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자원순환 교육과 어린이 대상 환경보호 교육, 친환경 음악회, 자원순환 사생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폐자원인 아이스크림 막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와 와인 코르크 마개 활용 미니화분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맑은누리파크전망대(높이 100m)는 매주 월요일과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상시 개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맑은누리파크는 가정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전기와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이라며 “맑은누리파크가 도민 친화 시설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맑은누리파크는 안동·영주·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영덕·예천·봉화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원회수시설이다. 또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바이오 가스화를 생산하는 시설도 갖춘 전국 최초 도 단위 광역 폐기물처리 시설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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