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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태국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수산물 홍보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04 11:21 게재일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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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024년 태국(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024년 태국(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도내 수산 식품기업 6개 사와 함께 ‘2024년 태국(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전 세계 52개국 3000여 개 기업, 국내 27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식품전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로 아세안 최대 B2B 식품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는 지역 수산식품 6개 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지 참관인을 대상으로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특판전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특히 전문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 및 매칭도 진행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식품전 수출상담회에서 상담 건수는 217건 1270만 달러이며, 계약 금액 73만(한화 9억 원) 달러와 현장판매액은 5000만 원에 이른다. 앞으로 도와 참가기업은 상담 건수를 자세히 분석·검토해 추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수산물 수출을 위해 국가별 인증 사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KOTRA, aT 등 수출 관련 기관과도 협력해 경북 수산물이 K-블루푸드의 선두주자가 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수산물 수출을 위해 지난해 9월 블루푸드 수출 대전환 종합계획 발표 이후 올해 3월에는 수산 식품기업 청년 및 2세대 가업기업 30여 명을 주축으로 (사)경북수산식품수출기업협회 설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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