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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대구서 팝업스토어 개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09 19:39 게재일 2024-06-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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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콘텐츠·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들이 로컬의 매력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청년정책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경북도는 8일과 9일까지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대구 무영당에서 ‘2024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다프·프리디랩·소풍마을)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을 벗어나 대구 등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홍보하고 각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 랩업하다’라는 주제로 청년실험실의 사업 소개, 프로젝트 전시, 아카이빙 영상 등을 통해 경북살이 청년정책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한, 청년실험실에서 개발된 위스키 커피, 디자인 굿즈, 농창업 제품 등을 판매하고 푸드 콘텐츠 촬영 및 스타일링 스튜디오, 모자이크 디자인 채우기, 토마토 모종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여기에 로컬전문가와 참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심영민 제이샤 디자인 대표와 함께하는 LAB-UP 토크쇼와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했다.

팝업스토어에 참가한 심모(31)씨는 "전문가들에게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받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창업아이디어와 사업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감 연계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홍보하고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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