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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약품·우성철강·대영전자,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씩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09 19:39 게재일 2024-06-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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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달… 총 29억 돌파
대구경영자회 회장단 기업인 ㈜동원약품, 우성철강㈜, 대영전자㈜가 저출생 극복 성금 각 2,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대구경영자회 회장단 소속 기업 (주)동원약품, 우성철강(주), 대영전자(주)가 지난 7일 저출생 극복 성금 각 2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서재 대구경영자회 회장은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과 전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경영자회 회장단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극복에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들이 매우 중요하다. 대구경영자회 기업들이 전국 최고의 정책을 시행해 나가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현재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모금에 동참해 현재 29억 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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