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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기계 안전교육 책임질 안전사절단 발대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10 10:39 게재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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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도민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책임질 안전사절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지난 7일 도민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책임질 안전사절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농기계 안전교육, 안전사절단에 맡기세요."

경북도는 지난 7일 도민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책임질 안전사절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기계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안전사절단은 기계 설비 및 안전 관련 제반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 우선 선발해 구성했다. 이들은 도내 농가 1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 교육을 한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이날 발대식에서 사절단원 44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수칙, 안전사절단 운영매뉴얼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교육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기현 김천대학교 소방안전학과 교수의 ‘농기계 안전 수칙 및 사고사례’ 강의도 진행해 사절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김은영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고령층에 집중된 만큼,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도 높고 실효성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바쁜 농업인들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농기계 안전사절단 여러분이 주의 깊게 안전 수칙을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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