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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저출생 극복 성금 720만원 기탁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6-10 19:58 게재일 2024-06-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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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회원 487명 참여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가 저출생 위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는 마음으로 겨북도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했다.

1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저출생 극복 성금은 720만 원으로 22개 시·군 지회장과 회원 487명의 정성이 담겼다. 

이날 김성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평생을 호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단체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성금이라 더 뜻깊게 느껴진다”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은 여러분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내신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다시 한번 지켜내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인·경찰 공무원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으로 상이를 입고 전역·퇴직한 국가유공자들로 구성된 보훈단체로,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보훈가족들의 아픔을 감싸줄 예우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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