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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경북 저출생 극복 위해 릴레이 기부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6-19 20:09 게재일 2024-06-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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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인각사 道에 성금 전달
청송 대전사 법일스님이 지난 18일 경북도를 방문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가 종교계에도 널리 퍼지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사업비 확보를 위한 ‘온 국민이 함께 하는 1만 원 기부운동’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종교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달 8일 대한불교조계종 대구경북 5대 교구본사에서 5,0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달 10일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방장 의현대종사께서 1억 원의 통큰 금액을 기부했다. 또한, 18일에는 청송 대전사 법일스님과 대구 군위 인각사 호암스님이 각각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불교계 큰스님들은  "지난해 출산율이 0.7명 대로 전세계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으며, 출산율 감소는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래새대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태고 지혜를 나누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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