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활 실천 기후위기 극복
울진군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군민 생활 실천에 팔을 걷었다.
울진군은 민간 주도의 자발적 환경보전 및 교육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하여 지난해 환경 관련 2개 단체가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만들기, 페트병 재활용 체험교육 등 기후변화 대응 환경분야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탄소중립실천 등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분야 공모를 진행하여 상반기에 1개의 비영리단체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 1개 단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또 울진교육지원지청의 협조를 받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서약 등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실시,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기본 소양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방문 환경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개 학교가 신청해 교육을 진행중이다.
군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제1회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선정사업도 추진중이다. 현재 10개 읍면, 20여개 마을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