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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확대 초1∼고3 대상 개인 맞춤형 지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6-24 20:07 게재일 2024-06-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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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경계선지능 학생(느린학습자)에 대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학생 개별적 특성과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 중 경계선지능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이다.


지원 항목은 심층진단 검사비(1인당 20만 원)와 학습코칭(1인당 연간 48회기, 회당 5만 원) 및 학습바우처(1인당 연간 28회기, 회당 5만 원) 등 2개 항목이다. 특히,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학습코칭 횟수를 지난해 25회기에서 올해 48회기로 대폭 확대했고, 올해 대상 학생은 내년까지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학생 87명을 신규 경계선지능 지원 1차 대상자로 선정했고, 2023학년도 연장 지원 학생 포함 250여 명의 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경계선지능 의심 대상자를 2차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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