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공공기관 경영평가 4년 연속 ‘A등급’

연구·교육사업 최고점 ‘기염’

경북대병원이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과 환자중심병원으로의 역할 수행을 인정받았다.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4년 연속 ‘A(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주요사업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과 성과 가점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 가점 등으로 이뤄졌다.

경북대병원은 연구사업과 교육사업 두 가지 주요사업 항목에서 10개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국립대병원 최초로 병원 자체 의사과학자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과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인턴 근무성적 산출방식을 개선한 점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경영평가 4년 연속 A(우수)등급 달성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