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北, 도발 행위 멈춰라” 자유총연맹 규탄 성명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4-06-26 20:27 게재일 2024-06-27 2면
스크랩버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복합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최근 북한이 연이은 도발을 자행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 행위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24일~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이날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평화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이에 연맹은 320만 회원 일동으로 성명을 내고 “우리는 북한이 지난 24일~25일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오늘 미상의 탄도미사일까지 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것에 대해 계속되는 도발은 반드시 합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군과 당국에 북한의 복합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간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감시와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 복합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해 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또 “북한의 거듭된 도발 행위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한편 더욱 강력한 대북 추가 제재가 초래될 것”이라고 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