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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와 업무협약 체결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6-27 15:56 게재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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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7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와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7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와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7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에 함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 협약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경북도와 공유하고 장비 지원 요청땐 이에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단체인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2018년 설립돼 전국에 광역시·도회 및 시·군 지회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는 국토부로부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안전한 건설현장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회는 현재 임원과 회원 2000여 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크레인 등 건설기계 2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으로 이번 협약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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