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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역대 가장 성공적 개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6-27 19:45 게재일 2024-06-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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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북도 본격 준비 나서<br/>회의장·숙박시설 인프라 점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주시가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관련기사2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주요 회의장 및 숙박시설 인프라를 정비하고, APEC 준비지원단 구성, 지원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북연구원·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마이스(MICE) 산업 분야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경북권 경제계와 기업들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KOTRA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대경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과 함께 대구·경북의 특화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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